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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맘대로 싸게'…10대 입건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05.16 10:34


서울 방배경찰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결재금액을 불법으로 변경한 16살 박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군은 지난 3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랑구 신내동 한 PC방에서 인터넷 모바일 상품권 구매사이트에 가입해 1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구입하면서 결재금액을 1000원으로 싸게 바꿔 사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결재금액 38만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박 군은 웹에서 주고 받는 필드값을 수정해 주고 받을 수 있는 웹프록시 프로그램을 통해서 결재창에서 결재값을 변경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