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검찰이 아마도 보우도우 부통령을 재산 편법증식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보우도우 부통령은 친구의 인쇄업체가 파산을 피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업체는 보우도우 부통령의 도움으로 파산 위기를 벗어났으며, 아르헨티나 지폐와 지난해 10월 대선 캠페인 광고물 인쇄 계약을 따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우도우 부통령은 해당 기업인을 알지 못한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야권의 자진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어 정치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1기 정부에서 경제장관을 역임한 보우도우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참여해 승리한 이후 집권당의 유력한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