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연립정부 구성 논의가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과도정부를 구성하고 다음달 2차 총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그리스는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없으면 1~3당에 차례로 사흘씩 정부 구성 권한을 주고, 정부 구성에 실패하면 다시 총선을 치릅니다.
앞서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제1당부터 3당 지도자들을 만나 정부 구성을 촉구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선거를 담당할 과도정부는 16일 중 정당 지도자들의 모임을 통해 구성될 예정입니다.
한편, 2차 총선을 치를 경우 '구제금융 재협상'을 공약한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제1당으로 부상할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