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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진하 해변을 뜨겁게 달군 2012 울산 진하 PWA 세계윈드서핑대회가 끝났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는 울산의 해양스포츠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이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파도와 바람을 가로지르는 톱 랭커들의 무한 질주.
30개국 100여 명의 프로선수들이 펼친 레이스 경쟁으로 진하는 이국적 정취로 가득했습니다.
역대 최다국 참가, 5회전 풀타임 경기는 다른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진하의 바람이 엮어낸 작품입니다.
[지미 디아즈/PWA 회장 : 이번 대회기간 1라운드는 남풍이 불었고 나머지 3라운드는 북풍이 불었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 서퍼들은 행복했다.]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의 자원봉사 활동도 돋보였습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해안 청소와 해양구조대의 구조활동, 대학생들의 통역과 안마 봉사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진 촬영대회와 어린이그림 그리기대회, 해양스포츠 무료체험 활동은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울주군의 해양스포츠센터 건립과 해양레포츠 스쿨 운영 계획은 PWA 대회가 낳은 성과입니다.
[신장열/울주군수 : 해양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해 양 스포츠센터를 건립해서 사계절 지속적인 해양스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전세계 윈드서퍼들의 경쟁과 화합의 장인 울산 진하 PWA 세계윈드서핑대회는 해양도시 울산을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메카로 진일보시킨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