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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게 사냥에 나섰다.
지난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시즌2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는 바누아투의 가오리 섬에서 병만족(族) 멤버들이 식량을 찾아 뿔뿔이 흩어진 가운데 김병만은 맨손으로 야생 게를 사로잡는 모습을 전했다.
김병만은 바스락 거리는 작은 소리를 놓치지 않고 야생 게의 서식지를 찾아내 맨손으로 야생 게를 끄집어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야생 게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사람 손바닥만 한 집게를 번쩍 들고 달려들었고, 김병만은 게의 공격에 당황하면서도 승부욕을 불태우며 혈투를 벌였다.
김병만의 무용담을 전해 듣고 총출동한 멤버들은 끊임없이 튀어나오는 야생 게 풍년 상황에 얼떨떨해 했다. 이때 수제자 노우진이 과욕을 부려 양손과 양발로 야생 게 4마리를 꾹 누른 채 꼼짝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글2’는 전국시청률 14.9%(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8.5%, MBC ‘우리들의 일밤-남녀소통프로젝트 남심여심’은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VJ=송지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