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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고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28명 검거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05.14 11:02|수정 : 2012.05.14 11:02


부산 금정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28살 김 모 씨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5월 경남 진해시 경화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역주행하던 45살 배 모 씨의 차량과 고의로 충돌한 뒤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금 700만 원을 챙기는 등, 최근까지 18번에 걸쳐 1억 60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진해 모 초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를 노려 고의로 들이받거나,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분담해 사고 자작극을 벌이는 수법으로 보험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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