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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에서 벌통을 싣고 달리던 트럭이 전복됐습니다. 벌통 수십 개가 도로 위로 쏟아져 5명이 벌에 쏘이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벌통 수십 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벌통에서 빠져나온 꿀벌들이 어지럽게 날아다닙니다.
특수 방호복을 입은 소방 구조대원들은 서둘러 벌통을 갓길로 옮깁니다.
[소방구조대원 : 와… (벌에 가려서) 보이려나… 화면 보이세요?]
오늘(12일) 낮 1시 5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안성휴게소 근처에서 벌통을 실은 1톤 트럭이 전복돼 벌통 70개가 쏟아졌습니다.
뒤따르던 승용차가 벌통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트럭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79살 강 모 씨 등 5명은 벌에 쏘였습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 : 15방에서 20방 정도씩 쏘였습니다, 승용차에 타신 네 분은요. (실려가신 할아버지께서 많이 다치셨나요?) 100방 정도 쏘이셨답니다. (몇 방요?) 100방요.]
구조대가 벌통을 갓길로 옮기는 2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선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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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고속도로에서는 오늘 오전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용차에 불이 나 운전자 53살 한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뒤따르던 트럭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공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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