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경찰서는 10일 사고 차량에 타지 않은 어머니의 입원치료비와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회사로부터 2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공무원 A(35ㆍ속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강릉의 한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차량에 받히는 교통사고 당시 차에 타고 있지 않았던 어머니(61)의 입원 치료비 및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회사로부터 2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발생 3일 후 인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가 신고된데다 가벼운 사고인데도 어머니가 허리수술까지 한 것을 의심, 당시 사고현장의 CCTV를 정밀분석해 어머니가 사고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강릉=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