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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현오, '2년 전 발언' 뭐길래?

입력 : 2012.05.10 14:07|수정 : 2012.05.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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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과 관련, 어제(9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7시간 반 가량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검찰청을 나서며 '(차명계좌 근거)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제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2년 전 발언에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후회를 하죠"라며 "노 전 대통령과 유족에게 많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3월, 서울경찰청장이던 시절 경찰 내부 특별강연에서 '고 노 전 대통령이 뛰어내리기 바로 전 날 10만 원짜리 수표가 들어있는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는 내용의 발언을 해 노무현재단과 유족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당했습니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8월,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도 '차명계좌' 문제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부적절하다'며 지금까지 공개석상에서 답변을 피해왔는데요, 이번 검찰 조사에 구체적 증거를 제출했을지 여부가 큰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 전 청장이 '2년 전 발언'을 했던 경찰 내부 특강 동영상 자료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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