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정부 구성권한을 부여받은 제2당 급진좌파연합, 시리자도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습니다.
시리자의 치프라스 대표는 대통령으로부터 연정 구성을 위임받은 이후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정부 구성에 필요한 충분한 지지를 확보할 수 없었다면서 연정 구성을 위한 노력을 단념했다고 밝혔습니다.
제1당인 신민당에 이어 제2당도 연정 구성을 하지 못하면서 정부 구성권은 제3당인 사회당의 베니젤로스 당수에게 넘어갔습니다.
사회당도 연정을 구성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최후의 수단으로 각 당 대표들을 불러 모아 대연정 구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여 결국 2차 총선을 치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