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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산 쇠고기 목뼈서 금지물질 검출

정형택 기자

입력 : 2012.05.09 17:47|수정 : 2012.05.09 17:48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달 19일 수입된 멕시코산 쇠고기 목뼈에서 금지물질인 질파테롤이 검출돼 해당 제품에 '불합격'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질파테롤은 가축의 무게와 지육 비율을 늘리기 위한 사료첨가제로 사용됐으나, 사람에게 심박수 증가와 기관지 확장을 유발해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물질입니다.

질파테롤이 국내에 수입되는 쇠고기에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 목뼈는 해장국 등 국물을 우려내는 재료로 주로 사용됩니다.

해당 쇠고기 목뼈는 정밀검사 결과 1건 8t에서 질파테롤이 6.3ppb 검출됐습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오염 원인 조사를 멕시코에 요구하고 앞으로 수입되는 멕시코산 수입 쇠고기에 대한 질파테롤 정밀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멕시코산 쇠고기는 지난해 6320t, 올해 4월까지 1656t이 수입됐으며, 이중 문제가 된 작업장에서 들여온 양은 지난해 1209t, 올해는 291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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