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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 불법 환전·송금한 조선족 구속

박현석 기자

입력 : 2012.05.07 11:50


인천 남동경찰서는 무등록 환전소를 차려놓고 3백억 원이 넘는 돈을 환전 또는 중국에 송금해 준 혐의로 조선족 3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넉달 동안 서울 창신동에서 무등록 환전소를 운영하면서 우리 돈 약 383억 원 상당을 환전 또는 중국으로 송금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지난해 10월 중순쯤 보이스피싱 일당이 가로챈 1000만 원을 중국에 송금해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무역업자들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고 중국에 거주하는 다른 일당에게 돈을 송금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