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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美 고용지표 부진에 폭락…100달러 붕괴

권애리 기자

입력 : 2012.05.05 06:42


현지시간 4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폭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4달러 넘게 떨어진 배럴당 98.4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7일 이후 거의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이번 주 유가는 6.1% 하락했습니다.

런던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77달러 떨어진 배럴당 113.31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미국의 지난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가 전월보다 11만5천명 늘어나는데 그쳐 시장 예상치 17만 명에 훨씬 못 미치는 등 고용지표가 부진했고 미국의 원유 수요가 줄어든 것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