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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대 후보 난립…주말 하위 2명 탈락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5.05 02:09|수정 : 2012.05.0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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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에 모두 11명이 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당권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친박계 핵심인 이혜훈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민주화에 앞장서겠다"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친박 성향의 충청권 3선인 정우택 당선자와 홍문종 당선자도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전당대회 출마자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황우여 원내대표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누리당은 후보자들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난립 양상을 보이자 이번 주말 동안 여론조사를 통해 하위 2명을 탈락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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