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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내 곳곳서 어린이날 문화행사 개최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5.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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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한세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내일은 아흔 번째를 맞이하는 '어린이날'인데요, 때 맞춰 서울시내 곳곳에서 음악공연과 체험행사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내일 저녁 서울어린이 대공원에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어린이를 위한 야외음악회'가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 동요 메들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숙하고 낭만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행사도 마련됩니다.

보라매공원에선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리고, 남산공원과 월드컵공원에선 전통 무예공연과 반딧불이·누에체험,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또, 서울숲에선 다양한 곤충과 올챙이를 나눠주는 행사도 열립니다.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주요공원에 경찰과 의료진을 대기시켜 응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나머지 자세한 행사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이 원래 모습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재개발됩니다.

서울시는 백사마을 재개발구역의 약 20% 가량을 저층 주거지 보전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기존의 전면 철거 위주의 재개발에서 벗어나 원래 모습을 보존하고, 동시에 주거민들의 정착률을 높이려는 박원순 시장의 '마을 만들기' 사업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중계동 30-3번지 일대 4만 2000여 제곱미터 가량이 기존 골목길과 건물 모습을 유지한 채, 리모델링과 신축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으로 바뀌게 됩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옛 정취가 살아 있는 주거와 문화생활의 모습이 보전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며, 올 하반기 안에 사업시행 인가를 거쳐 오는 2016년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