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장에서 돈을 잃은 사람들을 상대로 4000%가 넘는 이율로 돈을 빌려준 대부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경마장 이용고객 580여 명에게 2억 4000여만 원을 빌려주면서 최고 4500%의 이율로 돈을 빌려준 29살 이모 씨등 일당 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마사회 의정부지점과 같은 건물에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놓고 법정이율을 초과하는 이자를 받아왔습니다.
이들은 또 돈을 빌려주면서 경마 고객들이 산 마권이 당첨되면 당첨금의 일부를 뜯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