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국가이익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하는 정당은 보수당이라고 생각하는 캐나다 국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나노스 연구소가 총선 실시 1주년을 맞아 국민의 정당인식을 조사한 결과 장기적인 국기이익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하는 정당으로 보수당을 꼽은 응답이 27%로 으뜸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을 꼽은 응답은 21%, 자유당 17% 순이었다.
보수당은 또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정책 우선순위 관리를 가장 잘하는 정당으로 25%의 지지를 얻어 수위를 기록했다.
같은 질문에 대해 NDP와 자유당을 지목한 응답은 각각 20%와 16%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지층의 견해를 가장 잘 대변하는 정당을 물은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1%의 응답자가 NDP를 꼽았다.
응답자의 21%는 보수당을, 12%는 자유당을 각각 꼽은 것으로로 집계됐다.
나노스연구소의 닉 나노스 소장은 조사결과에 대해 부동층이나 무응답층이 특정 정당 지지층보다 더 많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이번 결과를 두고 어느 정당도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느 정당에 대해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이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13~14일 1천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실시됐다고 CBC는 말했다.
(밴쿠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