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알레포 지역의 대학을 습격해, 대학생 4명이 숨졌습니다.
반정부 시위대 측은 현지 시각으로 3일 오전, 정부군과 무장 보안 요원들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실탄과 최루탄을 발사해, 학생 4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이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연행됐다고 전했습니다.
대학 측은 정부군의 습격을 받고 난 뒤,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수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인권관측소 측은 최근 반정부 시위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나자, 정부군이 학교를 공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에서는 최근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자주 벌어지면서 정부군의 포격도 심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