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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국제공항에 국내선이 다시 취항을 시작했습니다. 김해와 광주, 김포 이렇게 3개 노선이 한꺼번에 뜨는 건데, 올해 말까지 한시적 취항이어서 반쪽짜리 재취항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기자>
양양국제공항이 오늘(3일) 국내선 취항식을 갖고, 김해와 광주, 김포 노선 운항에 들어갔습니다.
김해 노선은 주 7회, 광주는 주 3회, 김포 주1회 운항 예정이며, 18인승 소형항공기가 투입됩니다.
국내선이 다시 뜨기는 지난해 말 끊긴 울산 노선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조두환/속초시 조양동 : 한 7시간 가니까 나이도 많고 하니까 피곤하기도 하고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에 새로 운항한다니까 이용하기에도 좋고 반갑지.]
항공사 측은 부산·광주지역 관광객들과 군 면회객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보고, 이용 실적에 따라 항공기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노승영/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사장 : 정말 좋은 장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게 첫 번째 타켓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제 오색케이블이라든지 이런 게 들어서면은 여기 아마 많은 손님이 오실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항공사에 매달 6000만 원의 운항 장려금을 지원하고, 지역여행사와 연계해 일정 좌석 판매를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김남수/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 국장 : 부산에 있는 분들은 설악권 관광하고 연계시키고 또한 부산권에는 불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강원도가 갖고 있는 정밀보궁 이런거하고 결부시켜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요.]
하지만, 주력 노선인 김해와 광주노선의 경우 양양 도착시간이 주로 오후나 저녁시간대여서 당일 관광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또 3개 노선 모두 연말까지 한시적 운항인 점과 국제선 유치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