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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캐릭터를 내세운 어린이 음료가 산성도와 당 함량이 높아서 치아 손상과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카콜라 음료의 쿠우오렌지, 농심의 카프리썬 오렌지맛, 상일의 유기농 아망오렌지, 조아제약의 튼튼짱구 등 4개 제품은 한 병에 들어있는 당 함량이 17g을 넘어 어린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국 소비자원은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 음료는 산성이기 때문에 마신 직후에 이를 닦으면 치아 표면의 보호막이 부식돼 충치가 생길 수 있다며, 물이나 가글액으로 입을 헹군 뒤 30분 후쯤 양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