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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시, 5천억 규모 터키 지자체 추진 사업 협력

최웅기 기자

입력 : 2012.05.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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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남의 기업들이 터키의 한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최웅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한국전쟁 때 맺어진 혈맹관계 때문에 한국이 터키에 대해 갖는 감정은 남다릅니다.

성남시의 기업들이 터키의 가지안텝시가 추진하는 5000억 원 규모의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터키의 가지안텝시는 터키 동남부 최대의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구 156만 명에 터키에서 다섯 번째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지안텝시를 방문해 아쉼귀젤베이 시장과 두 도시간 5000억 원 규모의 우호협약을 맺었습니다.

[아쉼귀젤베이/터키 가지안텝시장 : 우호협력을 통해 두 도시가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함께 협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성남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길이 열린 사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00메가와트 규모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건설하는 사업이 첫 번째입니다.

이 정도면 1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수준입니다.

또 하나는 가지안텝시와 시리아를 연결하는 22킬로 미터 길이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 약 5000억 원대에 이르는 사업에 성남지역 기업들이 참여할 길이 열렸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성남에 관련한 기업체들이 가지안텝시가 하는 이 사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규모 공사를 앞두고 있는 가지안텝시가 첨단 기업이 입주해있는 성남시에 관련기업체들의 참여를 요청했고 이번에 이재명 시장이 직접방문해 합의가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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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시작된 이천 도자기 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아선지 분위기가 예전만 못하다고 합니다.

내용 보시죠.

이천도자기 축제장에는 축제 첫날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단위로 또는 연인끼리 즐거운 표정의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도자기 체험은 기본.

이것 저것 체험하고 둘러보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이경민/도자기 축제 관람객 : 도자기축제 처음 와봤는데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한테 교육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조병돈/이천시장 : 이번 도자기 축제가 23일간 열리게 되는데 꼭 한번 오시면 좋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다녀간 관람객은 2만 6000여 명.

지난해와 비교하면 많이 줄었습니다.

이유는 한 사람에 5000원씩 받고 있는 입장료.

이천시는 5000원을 받고 3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빠듯하다보니 지역 축제에서 돈을 받는다는 게 그리 달갑게 느껴지지 않은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