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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 중국 공동정찰 강화 확인

한정원 기자

입력 : 2012.05.02 03:49|수정 : 2012.05.02 04:41


미국과 일본 정상이 군비증강을 계속하는 중국을 의식해 양국의 공동 정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확인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일본 노다 총리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자위대와 미군이 괌도 훈련장을 함께 사용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폭넓은 정찰활동과 경계감시를 하는 등 '동적방위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올해 발표한 새로운 국방전략의 기본방침을 통해 남중국해 등에서 이웃나라들과 마찰을 빚는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강하게 표시하면서 아시아태평양에 군사력을 중점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미국과 일본이 공동 정찰활동 확대 등에 합의한 데 대해 "동맹관계의 강화를 향한 혁신적인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