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쿠데타로 투마니 전 대통령이 축출되고 군부가 임시 집권하고 있는 아프리카 말리에서 친 전정권 세력과 군부의 유혈 충돌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수도 바마코에 있는 국영 방송국 건물 주변에서 전 대통령를 경호하던 공수부대와 군부 병사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1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또, 말리 국제공항과 군부 본부가 있는 카티 마을 등에서도 지역 용병의 지원을 받는 반 군부세력의 공격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