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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스페인 부진에 하락 마감

송욱 기자

입력 : 2012.05.01 07:34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들이 둔화되고 스페인도 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한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4.68포인트 내린 13,213.6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5.45포인트 하락한 1,397.91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2.84포인트 떨어진 3,046.36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특히 애플이 3% 넘게 떨어져 나스닥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은 지난달 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월 0.9%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 된 것인데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 0.4%도 밑도는 수치입니다.

스페인 경제는 1분기에 0.3% 위축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S&P가 스페인의 국가신용 등급을 두단계 내린 데 이어 스페인 은행 16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한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