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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선관위, 320명 주민에 2억 2400만 원 과태료

남승모 기자

입력 : 2012.04.30 21:30|수정 : 2012.04.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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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선거관리위원회는 한 대선 주자의 지지단체가 마련한 행사에 참석해 향응을 제공받은 충북 지역 주민 320명에게 역대 최고액인 2억 2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한 대선 주자 지지단체 회원으로, 지난해 11월 충남 만리포로 단합대회를 다녀오면서 1인당 2만 9000원어치의 음식과 교통 편의를 제공 받았다고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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