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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광청 변호사, 美 영사관서 피신 중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4.30 14:16


가택연금 중 탈출한 중국의 반체제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이 현재 베이징 주재 미국 영사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 씨의 탈출을 도운 혐의로 공안당국에 구금됐던 인권운동가 후자는 천의 행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천 씨는 지난 2005년 중국 정부가 한자녀 정책을 시행하며 주민들에게 낙태와 불임을 강요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4년동안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2010년 석방된 뒤에는 가택 연금돼 오다 여러 차례의 시도 끝에 지난 22일 감시망을 피해 외부 인권운동가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