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제2의 도시 카노의 한 대학에서 예배를 보던 기독교도들을 상대로 테러가 발생해 약 20명이 숨졌습니다.
무장 괴한들은 현지시간 29일 오전 대학 안의 한 계단식 강의실에서 예배를 보던 사람들을 향해 30분 이상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고 폭탄을 터트렸습니다.
AFP 통신은 예배가 열린 강의실 주변에서 6구 학교 뒤편에서 최소 12구의 시신을 현지 주재기자가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 외에도 약 20명의 부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이슬람 국가 설립을 꿈꾸는 급진 이슬람 분파 보코 하람이 경찰과 공직자, 교회 등을 상대로 테러를 일삼으면서 올해만도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