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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30일 구속여부 결정…박영준 인허가 개입 조사

한상우 기자

입력 : 2012.04.29 11:19|수정 : 2012.04.29 11:19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내일(30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최 전 위원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최 전 위원장이 다음달 심장 수술을 예약한 것과 관련해 구속수감 여부는 법원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준 전 차관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검찰은 오늘 파이시티 이정배 전 대표와 브로커 이동율 씨를 불러 실제로 돈이 박 전 차관에게 건너갔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자료를 서울시로부터 넘겨받아 박 전 차관의 개입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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