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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텔 살인사건, 아들 공격 말리던 아내를…

유덕기 기자

입력 : 2012.04.29 03:42|수정 : 2012.04.29 07:52


경기 시흥경찰서는 별거 중인 아내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5살 박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박 씨는 28일 새벽 4시쯤 아내 39살 윤 모 씨가 운영하는 경기도 시흥시의 한 휴게텔에서 아들 18살 김 모 군에게 흉기를 휘두르던 도중 아내 윤 씨가 이를 말리자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들 김 군은 흉기에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박 씨는 아내 윤 씨가 숨진 뒤 휴게텔에 불을 내고 농약을 마시고 건물 현관 앞에 쓰러져 있던 중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아내 윤 씨와 별거 중이었고 경제적 이유와 업소 운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던 도중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