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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줍는 순간 돌아간 놀이기구에…'충격'

유덕기 기자

입력 : 2012.04.29 03:35|수정 : 2012.04.29 09:30


초등학생이 놀이기구에 몸이 끼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28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의 한 대형 게임장에서 11살 양 모 양이 회전식 놀이기구에 몸이 끼어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놀이기구에서 내리던 도중 휴대폰을 떨어트린 양 양이 이를 줍는 순간 놀이기구가 작동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게임장 종업원이 초등학생들이 모두 내렸는지 확인하지 않고 기계를 작동한 것으로 보고 게임장 관리자 48살 박 모 씨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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