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어젯(26일)밤 10시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방 28마일 해상에서 길이 4.3m, 몸통둘레 3.2m인 밍크고래 한 마리가 안강망 그물에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안강망 어선 선장 장 모 씨는 "어청도 근해에 쳐 놓은 그물에 다른 물고기와 함께 밍크고래가 죽어 올라왔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고의로 포획한 혐의가 없어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지난 1월에는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잇따라 혼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