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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해체 가속' 올해부터 1인 가구 비중 최고

한정원 기자

입력 : 2012.04.26 13:01|수정 : 2012.04.26 15:09

2030년부터 인구 감소에도 가구는 꾸준히 증가
고령화도 심각…65세 이상 가구주 가구 일본 추월


부모와 자식이 함께 사는 가족이 점차 사라지면서 올해부터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이 2035년까지 우리나라 가구구성 변화를 예측한 결과, 2030년 이후 인구가 줄어들더라도 가구 수는 2010년 1735만 9000가구에서 2035년에는 2226만 1000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고령화와 더불어 결혼을 하지 않거나 이혼하는 가정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2035년에는 혼자 사는 가구가 100가구 가운데 34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2010년에 48.1%를 차지했던 1인 가구와 2인 가구 비중은 2035년에는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 68.3%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현재는 1인 가구의 19.3%가 30대로 가장 많지만, 2035년에는 70대가 1인 가구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