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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바다로' 문화재 3500여 점 밀반출 일당 검거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4.26 12:01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선시대 문화재 수천여 점을 해외로 밀반출한 혐의로 52살 유 모 씨 등 24명을 입건하고 문화재 74점을 회수했습니다.

유 씨 등 2명은 2009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문화재청장의 허가 없이 고서적 3400여 점을 일반 서적과 함께 포장해 국제 택배로 보내는 수법으로 중국으로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64살 이 모 씨 등 20명은 목공예와 토기 등 문화재 100점을 가구류로 위장해 국제 화물로 보내는 수법으로 부산항을 통해 일본과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항만 화물 심사의 경우 직접 확인하는 절차 없이 관세사가 서류로만 확인해 문화재가 대량으로 밀반출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