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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경제] 일부 대형마트 미국 쇠고기 판매 중단

정호선 기자

입력 : 2012.04.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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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5분 경제, 정호선 기자와 함께 합니다.

정 기자, 미국에서 광우병 걸린 소가 발견되면서 소비자, 수입업자 할 것 없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된 쇠고기와 국내 수입되는 고기와는 관련이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지만, 일단 광우병 때문에 워낙 홍역을 치렀던 경험이 있어서인지, 저희가 만나 본 소비자들은 막연히 불안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일부 대형마트는 일단 한시적으로 미국산 수입쇠고기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대형마트 직원 : 일시적으로 판매 중지하고, 호주산으로 대체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지금 매대에 있는 것은 검역 통과한 정상제품이지만 일단 불안심리 자극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소비자들도 당분간은 일부러 미국산 쇠고기를 사먹긴 좀 꺼려질 것 같다 그런 반응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허정임/서울 구산동 : TV나 뉴스, 그런 광고가 나오면 별로 꺼려지고 먹고 싶지 않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안 사게 돼요.]

롯데마트가 일단 판매를 중지했고, 홈플러스는 중지했다가 어제(25일) 저녁에 다시 재개했고, 이마트는 정부 방침 좀 더 지켜보겠다라는 반응입니다.

최근 호주산을 앞지를 정도로 수입량을 늘려온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자들, 그리고 전문식당들은 비상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광우병이 단순한 식탁 안전문제 이상인 것을 4년 전에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처럼 막연한 불안 공포가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또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르지 않도록, 정부 대책은 국민을 안심시키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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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테마주, 여러 차례 설명해드렸는데 역시 배경에는 작전 세력이 있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렇게 주의를 당부했지만 여전히 확인 안 된 풍문에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죠.

<앵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또 그 밖에 다른 분들까지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점점 더 많은 이 대선 잠용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사실 테마주 보도를 하는 것 자체가 그 정치인과 어떤 연관이 있는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매번 조심스럽습니다.

소문 띄우고 가격 오르면 치고 빠지고 이런 식으로 엄청난 이득을 챙긴 작전 세력이 적발됐는데, 개미 투자자들은 이런 사람들한테 돈을 대준 셈입니다.

증권선물위원회가 적발한 친인척 6명으로 구성된 전문 작전세력, 수법은 이렇습니다.

52개 테마주에 대해서 대량의 고가, 허위 주문을 내 상한가를 만들어 일반 투자자들을 유인한 뒤, 다음 날 주식을 모두 팔아 차익을 챙기는 이른바 '상한가 굳히기' 수법입니다.

이렇게 15개월간 무려 408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또 5분 내외의 초단타 매매로 테마주 주가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린 뒤 주식을 팔아서 3억여 원의 부당 이득 챙긴 전업투자자 3명도 검찰에 고발?습니다.

요새 증권사들은 테마주에 대해 분석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기업실적과 무관하게 주가가 널뛰기를 하기 때문이죠.

이유없는 급등은 반드시 급락으로 이어진다는 사실 명심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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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과 치료는 건강보험도 안되고 비용도 많이 들어서, 치아보험 들어볼까 관심있는 분들 많습니다. 광고에는 다 해줄 듯 하지만 보험금 받는 조건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어서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기자>

임플란트나 보철치료에 돈 대준다는 '치아보험' 광고 TV에서 다들 여러번 보셨을 겁니다.

보험사들이 앞다퉈 치아보험을 내놓으면서 현재 151만 명이나 가입.

하지만 조건이 상당히 복잡해 소비자 혼란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사전에 치아검진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무진단형 치아보험이란 게 있는데, 이건 가입 후에 통상 1년 뒤에 보장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 전에 진단을 받았거나 이를 뽑았다면 1년 뒤에 보장 시작되고 나서 임플란트 해도 보험금 주지 않습니다.

또 과거 5년 안에 충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보험에 든 뒤, 다른 데 충치가 생겨도 보험금이 나오지 않으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같은 치아에 여러 개 보철치료 받으면 가장 비싼 것만 보험금이 지급되고, 주로 나이들수록 이가 많이 망가지는데 치아보험은 60세까지만 보장이 됩니다.

도대체 그럼 언제 보험금 주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다 따져봐도 가입하는게 낫다 싶을 때만 잘 선별해서 보험을 드셔야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