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총기 난사로 7명을 숨지게 한 한국계 미국인 고수남 씨가 자신이 저지른 일을 괴로워하며 3주 가까이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고 씨는 식사 거부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0일 교도소내 독방에서 의무실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클랜드 트리뷴은 고 씨가 교도관들과 주변 죄수들에게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며 고씨의 식사거부는 단식투쟁과는 다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총기 사건이 발생했던 오이코스 대학은 지난 23일부터 문을 열고 수업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