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현지시간 24일 북한과 이란의 핵 위협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마카로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미국과 함께 실시한 분석은 이란과 북한의 핵 위협이 존재함을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마카로프 총참모장은 "이들 위협 때문에 러시아가 미국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동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는 이란과 북한 등 '불량국가'들의 핵 위협을 이유로 유럽에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 국방부는 이란과 북한이 핵무기 등을 운반할 수단을 개발하기 위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며 나토의 유럽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축에 반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