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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BI, 예멘과 알카에다 대응 방안 논의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4.25 03:36|수정 : 2012.04.25 03:36


미 연방수사국 FBI의 로버트 뮐러 국장이 예멘의 아베드 라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과 아랍 국가에서 알 카에다 민병대에 대응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하디 대통령의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예멘의 협의는 예멘의 수도 사나에서 45분간 진행됐습니다.

하디 대통령의 대변인은 뮐러 국장과 하디 대통령이 예멘 남부지역 아뱐에서 활동하는 알 카에다와의 전투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개월 전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으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은 하디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고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하디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알 카에다와의 전투에서 미국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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