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경찰 등 정부 기관의 학교폭력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학교폭력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늘었다는 응답이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학생 1만 5000여 명과 교사, 학부모, NGO 활동가 등 2만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이 지난해보다 감소 했다는 응답이 43.2%였지만 비슷하다가 34.9%, 증가했다는 21.9%로 집계됐습니다.
각급 학교 일진 현황도 감소했다가 46.2%, 비슷하다는 35.5%, 증가했다는 18.3%로 나타나 비슷하거나 증가했다는 응답이 감소했다보다 많았습니다.
학교폭력에 관한 경찰활동의 만족도는 만족한다가 57.4%, 보통이 27.8%였고 만족하지 않는다는 14.8%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