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21일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항공기 추락사고로 127명이 숨진 데 대해 애도를 표시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후 주석은 비극적인 인명 희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서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원바자오(溫家寶) 총리와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도 조전을 보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중국은 남아시아 지역에서 미국과 인도 등의 견제를 뚫기 위해 파키스탄과의 관계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이번 조전도 이런 취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파키스탄과 전투기를 공동개발하는 등 군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에 각종 경제지원과 원조도 확대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