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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이란 석유 금수 재검토 여지"

김지성 기자

입력 : 2012.04.21 00:20


유럽연합은 오는 7월부터 발효될 이란산 석유 금수 조치에 대해 향후 한두 달 안에 재검토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유럽연합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은 지난 1월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한 압박의 일환으로 7월부터 이란산 석유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고위 관리는 "그리스 등 일부 회원국이 대체 수입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다음 달이나 6월에 다시 논의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는 이란산 석유 수입이 414만 톤으로 전체 석유 수입량의 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