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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걱정' 대학생 만취상태서 車 수십대를…

김수영 기자

입력 : 2012.04.19 17:39|수정 : 2012.04.19 20:56


인천 서부경찰서는 주택가 골목을 돌며 주차돼 있던 차량 수십대를 부순 혐의로 25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쯤 만취 상태에서 인천 왕길동의 주택가를 돌며 외제 승용차 등 차량 22대를 발로 차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대학교 4학년으로 취업과 장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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