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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계대출 다시 증가…이사철 수요 때문

한정원 기자

입력 : 2012.04.17 16:09


2월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640조 3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1월 대출잔액은 639조 3000억 원으로 2년 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한달 만에 다시 증가한 것입니다.

예금취급기관 주택담보대출은 389억 4000억 원으로 지난 1월보다 약 8000억 원 증가했고, 비은행권 가계 대출도 5천억원 늘어난 186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계속된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사철 수요 때문에 가계대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월 중 은행의 가계대출 잠정치는 452조3천만원으로 다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