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룸살롱 황제'로 알려진 이모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정 모 경위 등 서울 강남지역 경찰서와 지구대에서 근무했던 현직 경찰관 3명을 그제 구속했습니다.
정 씨 등은 이 씨에게 유흥업소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1인당 5000만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2일 이들을 체포하고 이들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했다습니.
지난 2일엔 이 씨에게 모두 2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박모 경위 등 현직 경찰관 4명이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