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수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3.7%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칩니다.
한은은 성장률이 올해 상반기에 3.0%에 그치겠지만, 하반기에는 3.9%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는 3.2%에서 2.8%로 낮췄습니다.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커졌지만 교역조건이 나빠지고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설비투자 증가율은 IT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기존 4.2%에서 6.2%로 높였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기존 예측치보다 0.1%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취업자는 35만 명 늘어나 지난해 말 전망치인 28만 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265억 달러보다 많이 줄어든 145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은은 2013년 경제성장률은 4.2%에 달하고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3.1%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