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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필리핀, 16일부터 남중국해서 합동군사훈련

임상범 기자

입력 : 2012.04.14 15:05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함정간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이 오는 16일부터 남중국해에서 연례 합동군사훈련에 들어갑니다.

오는 27일까지 남중국해 팔라완과 루손섬 일대에서 계속될 이번 훈련에는 미 태평양군사령부 소속 미군 약 4500명과 필리핀군 2300명이 참가합니다.

'발리카탄'으로 명명된 합동훈련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지휘소 훈련과 다양한 야전훈련, 인도주의 차원의 민간 지원 훈련 등으로 구성됩니다.

올해 합동훈련은 필리핀 함정이 최근 스카보러 섬에서 중국 어선 8척을 체포하려다 중국 초계정들과 대치상태에 들어가는 등 남중국해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