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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켓, '기술적 결함'으로 발사직후 추락"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4.13 10:23


외신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실패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일본 정부도 긴급 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CNN 방송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이 대기권을 벗어나기 전에 여러 조각으로 파괴돼 추락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지만 '기술적 결함' 때문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미 당국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일본 방위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이 120킬로미터 상공으로 올라간 뒤 4조각으로 파괴돼 서해 부근에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후속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내일 15개 회원국 대표들이 만나 긴급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유엔 외교관이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