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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밍엄서 유학중이던 한국인 여대생 피살

김수형 기자

입력 : 2012.04.13 03:36|수정 : 2012.04.13 05:27


영국 버밍엄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여대생이 피살됐습니다.

지난 8일, 영국 애스턴 대학에서 유학 중인 23살 이 모 씨가 자신의 숙소에서 전 애인 J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범인은 브리스톨로 도피했다가, 신고를 받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J 씨가 이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뒤,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사실을 자백받고, J 씨를 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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