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복지부, `일반약 인상' 실태조사 나서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4.12 18:52


전문의약품에 대한 약가인하 정책 이후 제약사들이 일반의약품 가격을 줄줄이 인상하자 정부가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국제약협회에 공문을 보내 일반인들이 많이 사는 63개 제약사의 207개 일반의약품에 대해 가격 변동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복지부는 그동안 매달 의약품의 유통량과 단가 등을 모니터링 해왔으나 이번에는 약가 인상 이유를 상세히 제출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복지부는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제약사 간에 가격 인상에 관한 담합 소지가 있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입니다.

또 특정한 사유 없이 가격을 올린 의약품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목록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