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당국은 북한이 광명성 3호를 운반할 은하-3호 로켓에 연료를 주입함에 따라 로켓 추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한미연합사령부는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단계 격상하고 정보분석 요원을 증강하는 등 대북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등 2척의 이지스구축함과 대공 레이더를 갖춘 구축함 5척과 구조함 1척 등을 서해상에 파견해 장거리 로켓 탐지에 돌입했고, 미측은 주일미군에 배치된 RC-135 정찰기를 서해 상공에 투입했습니다.
우리 군은 1단계 로켓이 낙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변산반도 서쪽 공해 주변에 함정을 배치해 로켓 파편을 최대한 수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오늘 오전 8시30분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 새뮤얼 라클리어 태평양사령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장거리 로켓 발사 동향을 평가하고 한미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