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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료·의원 '독도는 일본땅' 집회 참석

정유미 기자

입력 : 2012.04.11 15:21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집회가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다케시마·북방영토 반환 요구 운동 시마네 현민회의'와 '일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 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 집회에는 시마네현과 정치권, 정부, 보수단체 등에서 8백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 인사로는 야마구치 쓰요시 부대신과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 보조관이 참석했습니다.

정부 관료와 총리 측근이 독도 영유권 주장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회의원은 민주당에서 참의원 간사장을 맡고 있는 이치카와 야스오 전 방위상 등 49명이 참석했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야마타니 에리코 자민당 의원은 최근 한국이 다케시마 영유권에 대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며 다케시마 관련 예산을 늘리고 한국에 국제재판소 제소에 응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 인사가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석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노골화하면서 우리 정부의 반발도 한층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